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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줄기세포 치료, 연골 재생시키는 줄기세포 치료, 퇴행성관절염 환자에 희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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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관리자  0 Comments  7,482 Views  15-02-1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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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Health&Beauty]줄기세포 연골재생 치료제 줄기세포 말기 퇴행성관절염 환자도 치료 가능… 휜다리 교정술과 병행하면 효과 커거스 히딩크 감독 한국서 치료 받고 10개월 만에 연골 재생돼 완치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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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 환자 강모 씨의 줄기세포 수술 전후 X선 사진. 수술 전에는 연골이 거의 없어 무릎 뼈와 뼈 사이가 붙어있지만(위), 수술을 받고 1년이 지난 시점에는 연골이 재생돼 뼈와 뼈 사이가 검은색으로 보인다(아래).


관절염은 관절 부위의 부종, 통증, 발열 등을 동반한다. 염증이 지속되면 연골이 녹고, 관절을 둘러싸고 있는 조직을 손상시켜 관절 움직임에 장애도 생긴다. 심해지면 아침에 자고 일어났을 때 관절이 뻣뻣해져 움직이기가 힘든 증세가 1시간 이상 지속되기도 한다. 초기엔 이런 증상을 잠깐 보이다가도 쉬면 좋아지기도 한다. 하지만 치료하지 않고 병을 방치하면 쉰다고 해도 통증은 사라지지 않는다.

관절염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보통 나이가 들면서 무릎관절이 손상되는 퇴행성 관절염이 흔하다. 사람이 걷거나 서 있을 때 체중의 75∼90%가 무릎 안쪽으로 쏠리기 때문에 오랜 기간 무리하게 관절을 사용하면 이런 질환이 나타나기 십상이다. 대부분 55세 이후에 발생하지만 나이가 많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다 퇴행성 관절염에 걸리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30대 이상 젊은 여성들 사이에서도 이 같은 질병이 발생하기도 한다.

O자형 다리 관절염 악화시켜

O자형 다리가 퇴행성 관절염을 악화시키는 경우도 있다. 한국 사람들은 휜 다리, 특히 O자형 다리가 많다.

한국인은 쪼그려 앉는 생활 습관을 가진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무릎 안쪽 연골이 닳는다. 보통 쪼그려 앉을 때에 무릎에 가해지는 압력이 체중의 7∼8배에 달한다. 이러한 무게 부담이 무릎 안쪽 연골에 주로 가해진다. 이때 O자형 휜 다리가 퇴행성 관절염을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퇴행성 관절염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무릎관절염이다. 무릎은 우리 몸에서 하중을 가장 많이 받고 가장 많이 움직이는 관절 중의 하나다. 젊을 때에는 관절이 튼튼해 하중을 견딜 수 있지만, 나이가 들어 관절 연골이 마모되면 퇴행성 관절염이 생긴다.

퇴행성 관절염 초기일 경우 진통제로 통증을 조절하면서 살을 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증세가 악화될 경우 관절내시경으로 염증조직을 긁어내고 손상된 연골을 이어주는 치료를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치료법은 연골을 재생시키는 게 아니기 때문에 한계가 있다. 이 때문에 증상이 계속 진행되면 결국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인공관절 수술 줄고 줄기세포 뜨고


최근까지만 해도 퇴행성 관절염 말기 환자들에게는 인공관절이 유일한 수술방법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요즘엔 새롭게 개발된 줄기세포 연골재생 치료제 카티스템이 주목을 받고 있다. 손상된 연골 부위에 줄기세포를 주입시키면 시술 2개월 후부터는 통증이 완화되고 약 1년이 지나면 연골이 재생되기 때문이다.

거스 히딩크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이 한국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한 무릎 퇴행성 관절염 수술을 받은 것이 대표적이다.

히딩크 전 감독은 지난해 1월 손상된 무릎 관절에 4mm의 구멍을 여러 개 뚫어 줄기세포을 주입받았다. 그는 지난해 11월 자기공명영상(MRI) 촬영결과 연골이 재생돼 완치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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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줄기세포 치료를 받은 뒤 재활 치료를 받고 있는 거스 히딩크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그는 지난해 11월 완치 판정을 받았다. 서울제이에스병원 제공

히딩크가 효과 본 카티스템

히딩크 전 감독이 처음부터 한국에서 수술을 받을 생각을 한 것은 아니다. 그는 독일 미국 등의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하지만 병원들이 ‘인공관절 수술’을 권했다. 이 수술을 하면 테니스 골프 등 좋아하는 운동을 할 수 없을 가능성이 높았다. 고민을 해결해 준 것은 제2의 고향 한국이었다. 2013년 11월 서울에서 열린 한 축구인 모임에서 송준섭 서울제이에스병원장을 만난 히딩크 전 감독은 그 자리에서 한국에서 수술받기로 마음먹었다. 줄기세포 수술을 받으면 재활 치료 결과에 따라 운동도 할 수 있다는 한국 의료진의 말을 믿었다.

줄기세포은 국내 바이오제약사인 M사 가 줄기세포를 배양해 만든 약이다. 기존 줄기세포치료법과 달리 환자의 배나 허벅지 등 지방조직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과정이 필요 없다. 히딩크 전 감독의 주치의이자 줄기세포 수술을 200건 이상 진행했던 송 원장은 “과거 퇴행성 관절염 환자에게는 인공관절 수술밖에 권할 수 없었는데, 수술의 효과가 제한적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휜다리 교정술과 줄기세포 이식수술을 병행하면 더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히딩크 전 감독의 완치 소식은 무릎 관절염 환자들의 기대감도 높일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그동안 한국 줄기세포 치료제에 대한 인지도가 낮아 허가가 잘 나지 않았는데, 한국 줄기세포 기술이 세계로 뻗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무엇보다 관절염 환자들이 희망을 갖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기사 원문 보기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20&aid=00027438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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